안동 학가산 자락의 고찰 광흥사 안동 학가산자락의 광흥사는 신라(新羅) 신문왕(神文王,681~691)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원래 광흥사는 안동에서 가장 웅대한 사찰 가운데 하나였으나 1946년 큰 불로 대웅전이 소실되었고 1954년에는 극락전, 1962년에는 학서루(鶴緖樓)와 대방(大房)이 퇴락하여 무너져서 지금.. 길바람/경북권 2010.03.15
청도 운강고택 및 만화정-선암서원 운강고택은 소요당 박하담(逍遙堂 朴河淡:1479∼1560)이 벼슬을 사양하고 이곳에 서당을 지어 후학을 양성했던 옛터에 1809년(純祖9)에 박정주(朴廷周:1789∼1850)가 분가하면서 살림집으로 건립한 가옥으로 운강 박시묵(雲岡 朴時默)이 1824년(순조24)에 중건하고 1905년 박순병(朴淳炳)이 다시 중수하였다. 소.. 길바람/경북권 2010.03.10
청도 금천면 임당리 김씨고택 임당리(林塘里) 김씨고택은 조선시대 궁중내시(宮中內侍)로 정3품 통정대부(通政大夫)의 관직에까지 올랐던 김일준(金馹俊:1863∼1945)이 말년에 낙향하여 건축한 고택으로 임진왜란(1592)전부터 400여년간 16대에 이르기까지 내시가계가 이어져온 곳이다. 국내에서는 거의 유례를 찾아볼 수 .. 길바람/경북권 2010.03.08
청도 대비사 운문산 서쪽에 위치하는 대비사는 557년(新羅 眞興王18년)에 신승이 호거산(虎踞山)에 들어와 3년후인 560년(신라 진흥왕 21년)에 절을 짓기 시작하여 7년 걸려 5갑사를 대작갑사(현 雲門寺)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세웠는데, 서쪽의 소작갑사(小鵲岬寺) 또는 대비갑사(大悲岬寺)라고 한 다섯갑사 중의 .. 길바람/경북권 2010.03.07
청도 금천면 박곡리 석가여래좌상(보물 제203호)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높이 약1.35m의 미륵불(彌勒佛)이다. 불상은 전체가 화강암(花崗巖)으로 만들어져 높이 약1.2m의 연화대(蓮花臺)위에 있으며 지금은 불각(佛閣)을 세워 안치하고 있다. 1928년 이 부락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피해를 입어 불상의 .. 길바람/경북권 2010.03.07
청도 삼족대 이 정자는 조선 중종14년(1519년)에 삼족당 김대유(三足堂 金大有,1479∼1552년)선생이 후진을 교육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그는 정암 조광조(靜庵 趙光祖)의 문인으로 1507년(중종2년) 정시(庭試)에 장원급제하여 진사가 되고, 호조정랑 겸 춘추관 기사관, 정언(正言), 칠원(漆原)현감을 지내고 1519년 기묘.. 길바람/경북권 2010.03.07
울산 박제상유적지 이곳은 신라 충신(忠臣) 박제상(朴堤上)과 그의 부인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 서원의 터이다. 박제상은 신라 시조(始祖)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예였다. 눌지왕(訥祗王: 재위417∼458)이 임금이 된 후, 고구려와 왜국(倭國)에 볼모로 잡혀 있던 두 동생을 몹시 보고 싶어했다. 박제상은 임금의.. 길바람/경북권 2010.02.28
울산 대곡박물관-대곡댐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권광역상수도(대곡댐)사업 편입부지에서 출토된 유물 중심의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곡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고학 전문박물관으로 2009년 6월 24일에 개관했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총 5차에 걸친 발굴조사로 출토된 다종다양한 유구와 각종 토기류, 철기류, 도자류, 기.. 길바람/경북권 2010.02.28
울산 울주군 천전리각석 바위 위나 큰 절벽, 동굴 안 벽면 등에 사물이나 기호를 쪼기, 새기기, 칠하기 등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바위그림, 암각화(巖刻畵)라고 한다. 바위그림은 후기 구석기시대의 유적에서도 발견되지만, 전형적인 사례들은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주로 찾아진다. 바위그림은 대개의 경우, 풍요, .. 길바람/경북권 2010.02.28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암각화란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들을 주제로 삼아 그것을 바위에 새겨서 그린 그림이다. 주로 커다란 바위 등 집단의 성스러운 장소에 그렸는데, 사람들은 그곳에 모여서 각종 의례를 거행하였다고 추측된다.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는 태화강의 한 지.. 길바람/경북권 201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