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창령사(蒼嶺寺) 터 나한상은 오래전에 폐사된 절터에서 2001년 발굴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강원도문화재연구소가 2002년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완전한 석상 64점을 포함 나한상과 보살상 317점을 찿았다. 300여점의 나한상 가운데 64점을 제외하면 모두 부서진 상태로 발굴되었다. 발굴된 많은 기와 파편 중에서 창령(蒼嶺)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이곳이 여러 문헌에 나오는 “창령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진품은 모두 국립춘천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영월의 창령사지에는 크기와 모양이 똑같은 복제품 17점만 대웅전에 남아있을 뿐이다. **방문일시: 2024.10.26(토)**방문장소: 강원도 국립춘천박물관 브랜드실 ***강원도 영월 창령사지 오백나한(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