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기타지역 50

발왕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진부면, 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발왕산(1458m)은 정상에서 북쪽 산록에 용평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어 설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휴양지인 용평리조트의 뒷산인 발왕산은 정상의 주목군락지와 겨울철 스키장 전경 및 주위풍광이 아름답다. 산세가 부드럽고 험한 길이 없어 봄과 가을에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바람이 세차고 적설량도 많아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용평스키장 내 드래곤플라자 탑승장에서 관광케이블카(왕복:7.4km)를 이용하면,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발왕산(1458m) 정상의 드래곤피크 하차장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산행일시: 2020.11.29 산행코스: 관광케이블카+스카이워크+발왕산 정상

제왕산(강원도 대관령)

산행일시: 2020. 9. 4(금) 산행코스: 대관령(주차장)-고속도로준공비-인풍비약수터(산불감시초소)-제1전망대(쉼터)-제왕산솟대바위-소원성취목- 제왕산정상-삿갓바위-제2전망대-산악기상관측장비-임도(갈림길)-광산터-인풍비약수터-고속도로준공비-대관령(주차장) 산행거리(시간): 왕복 약 10km, 휴식시간 포함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

설악산 귀때기청봉

귀때기청봉(1577m)은 설악산 서북능선상에 있는 봉우리로 한계령삼거리(한계령휴게소에서 2.3km)에서 이정표상으로 1.6km로 되어 있어 가깝게 느껴지지만 너덜바위가 많아서 실제로는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코스라고 보면 된다. 이름도 귀때기청봉이라는 특이한 명칭을 갖고 있는데, 그 유래로는 2가지 설이 있는데, 귀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매서운 바람 때문에 유래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설악의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다고 자랑하다가 대청봉ㆍ중청봉ㆍ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산행일시: 2020.6.9(화) 산행코스: 한계령주차장-위령비-1307봉-한계령삼거리-너덜지대-귀때기청봉-한계령주차장(총7.8km) 산행중 만난 야생화>>>(http://blog.daum...

영월 망경대산

망경대산(望景臺山, 1088m)은 영월군 김삿갓면과 중동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면 멀리 보이는 작은 봉우리들이 망경대산을 향해 절을 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산세가 아름답다. 망경대(望景臺)라는 이름은 어린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의 자리를 뺏기고 한양에서 영월로 유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 태종 10년(1410)에 문과에 급제하여 한성부윤을 역임한 후 영월군 화원리로 낙향한 추익한(秋益漢)이 산봉우리에 자주 올라 한양땅을 바라보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는 곳이므로 망경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457년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단종이 승하 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추익한은 영월로 향하던 중, 백마를 타고 가는 단종의 영혼을 만났다. 무릎을 꿇고 엎드린채 “전하..

양평 용문산(단풍산행&은행나무)

용문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산으로 불려온 용문산은 정상에서 뻗어내린 수많은 암릉과 암릉 사이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계곡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볼만한 서울 근교의 명산이다 . 처음에는 '미지산'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조선을 개국하고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 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고, 그동안 통제되었던 정상 (1,157m)은 2007년 11월 17일 개방되었다(자료: 양평군 문화관광) 산행일시: 2019.11.7(목) 산행코스: 용문산관광지(공용주차장)-용문사(은행나무)-마당바위-능선갈림길-바위암봉-용문산정상(가섭봉)-능선길- 용문사-공용주차장 산행거리: 이정표상 왕복 약 8.4km, 휴식시간 포함 약 4시간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