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산군의 한 축인 간월산 아래 간월재는 바로 아래까지 자동차가 갈수 있는 임도가 나 있으며, 마주보는 간월산과 신불산 정상 사이에 푹 꺼진 부드러운 능선으로 해발 960m에 위치한 20ha(60만 평) 규모의 억새군락지다 오늘은 산을 좋아하시는 장인어른을 모셨기에 차량으로 배내골-자연휴양림(상단)- 죽림굴을 거쳐 간월재로 오르기로 한다 산행일시: 2008년 11월 22(토) 산행코스: 배내골-자연휴양림(상단)-죽림굴-간월재-간월산-간월재-신불산-간월재-배내골 간월재 오르는 임도는 자연휴양림(상단) 입구에서 시멘트길이 끝나고 나머지 구간은 거친 돌길이 계속된다. 돌들이 튀어서 저절로 조심운전을 하게 된다. 죽림굴에서 간월재까지는 그럭저럭 올라왔으나 출구쪽 임도는 더 거친 임도라서 승용차는 조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