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 659

남해 금산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금산(681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정상 가까이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불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금산의 일출은 3년동안 덕을 쌓아 볼수 있다하며 그 장엄함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희를 가져다 준다. (자료: 남해군청 문화관광) 금산 38경 1. 망대 2. 문장암..

산바람/경남권 2020.01.02

영월 망경대산

망경대산(望景臺山, 1088m)은 영월군 김삿갓면과 중동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면 멀리 보이는 작은 봉우리들이 망경대산을 향해 절을 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산세가 아름답다. 망경대(望景臺)라는 이름은 어린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의 자리를 뺏기고 한양에서 영월로 유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 태종 10년(1410)에 문과에 급제하여 한성부윤을 역임한 후 영월군 화원리로 낙향한 추익한(秋益漢)이 산봉우리에 자주 올라 한양땅을 바라보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는 곳이므로 망경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457년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단종이 승하 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추익한은 영월로 향하던 중, 백마를 타고 가는 단종의 영혼을 만났다. 무릎을 꿇고 엎드린채 “전하..

양평 용문산(단풍산행&은행나무)

용문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산으로 불려온 용문산은 정상에서 뻗어내린 수많은 암릉과 암릉 사이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계곡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볼만한 서울 근교의 명산이다 . 처음에는 '미지산'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조선을 개국하고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 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고, 그동안 통제되었던 정상 (1,157m)은 2007년 11월 17일 개방되었다(자료: 양평군 문화관광) 산행일시: 2019.11.7(목) 산행코스: 용문산관광지(공용주차장)-용문사(은행나무)-마당바위-능선갈림길-바위암봉-용문산정상(가섭봉)-능선길- 용문사-공용주차장 산행거리: 이정표상 왕복 약 8.4km, 휴식시간 포함 약 4시간 30분 ..

진해 장복산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은 「세종실록지리지」나 「경상도지리지」에 ‘長卜山’으로 나온다. 장복이라는 사람이 무술을 닦은 곳이라는 설과 풍수설에서 이곳에 자리를 정하여 산다면 ‘오래도록(長) 살만한 좋은 곳(卜居·卜地)이 될 것이라’는 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해마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이 장복산 기슭을 온통 뒤덮어 찾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송림과 편백 등 오래된 나무들이 울창하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울창한 송림과 만여 그루의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에 총 10일간에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산 일대에 대광사, 진흥사, 삼밀사 등의 사찰이 있다 ..

밀양 운문산(석골사코스)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운문산은 가지산(1230m))과 아랫재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가지산 운문산을 밟지 않고서 영남알프스를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남알프스를 대표하는 산이다. 운문산의 등산로는 밀양시 산내면 석골사입구 공용주차장에서 출발, 상운암~운문산정상~딱밭재~운문사로 하산하는 길, 그리고 범봉,억산으로 계속 진행하여 석골사로 하산하는 길, 정구지바위에서 얼음굴-함화산-운문산정상-상운암-석골사로 하산하는 길도 있으며 혹은 운문산 정상~아랫재~가지산으로 계속 진행하는 길도 있다. 산행일시: 2019. 9. 19(목) 맑음 산행코스: 석골폭포앞 공용주차장-석골폭포-석골사-억산갈림길-팔풍재갈림길-치마바위전망대(맞은편으로 거대한 바위)-범봉갈림길-딱밭재..

산바람/경남권 2019.09.21

창원 비음산(용추계곡코스)

창원시와 김해시 진례면을 동서로 가르는 낙남정맥의 산길인 정병(봉림)산과 용지봉. 그 중간에 용추계곡을 끼고 비음산이 솟구쳐 있다. 산 능선을 따라 포곡식 석축산성인 진례산성(지방기념물 제 128호)이 축성되어 있다. 4월초에는 진달래, 4월말에서 5월초까지는 철쭉이 연이어 핀다 산행일시: 2019.9.5(목) 산행코스: 용추계곡(공용주차장)-용추정(정자쉼터)-용추계곡(1교-11교)-포곡정(정자쉼터)-진례산성(남문)-비음산정상(정자)-갈림길(삼거리) -진달래데크로드)-진례산성(동문)- 포곡정(동문과 남문갈림길)-용추정-용추계곡(공용주차장) 산행거리: 이정표상 총 8.1km, 야생화탐방 및 휴식시간 포함 약 4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