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기타지역 50

도봉산

도봉산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와 서울시 도봉구에 걸쳐있다. ‘원래 도봉산’이란 뜻으로 원도봉산이라고 자주 불리는데, 행정적으로는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한다. 도봉(道峯)은 태조 이성계의 스승인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조선 왕조 개국의 길을 닦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산행일시: 2017.11.25(토) 산행코스: 망월사역-원도봉입구-원도봉탐방지원센터(쌍룡사)-엄홍길집터-두꺼비바위-덕재샘-망월사갈림길-민초샘-포대 능선-포대정상 - Y계곡-신선대-마당바위-천축사-도봉분소-광륜사-도봉탐방지원센터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코스)

원주시 판부면과 충북 제천시 백운면 경계에 솟은 해발 1,087m 백운산은 치악산 서남쪽에 자리해 있으며, 그 때문에 치악산 명성에 가려 있어 태고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백운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용수골(용소동)은 울창한 숲, 맑은 물, 소,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비경지대이다. 백운산 용수골 하류는 백운천이 꽤 넓은 폭으로 흘러, 봄부터 가을까지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예전에 후리사라는 절이 번창했었던 이곳을 후리절유원지라고 한다(자료: 원주시청 문화관광) 산행일시: 2017.10.28(토) 산행코스: 백운산자연휴양림(숲속수련장주차장)-갈림길-목교-백운정-임도-갈림길(오두산 2km,백운산정상 0.3km)-백운산정상-제천시등산로 갈림길-잣나무군락지-헬기장-백운산통신중계소-..

평창 장암산(활공장)

장암산은 평창강이 빚어 놓은 예술품이다. 평창군에는 유난히 전인미답의 1000m급 고봉들이 모여 있다. 주변에 남병산(1149m)을 비롯하여 가리왕산(1560m), 청옥산(1256m), 백덕산(1350m)등이 인접해 있어 그 유명한 산들의 위세에 눌려 이름조차 생소한 산이다. 산 서쪽으로는 오대산 산자락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속사천을 거쳐 평창강과 남한강으로 흘러들면서 장암산을 끼고 돌아 산 정상에서 보는 주위경관이 더욱 수려하다. 장암산은 남병산을 베게 삼아 남북으로 길게 누웠는데 반으로 갈라 북쪽은 장암산이라고 하고 남쪽은 송계산이라고 한다. 평창강이 장암산을 끼고 돌아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산 아래로 평창읍 전경과 노산,삼방산,백덕산이 눈앞에 펼쳐지며 상리에서 약300m의 산 중턱을 오르면 완만한 ..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都城)을 지키던 남부의 산성이었다. 지금은 동·서·남·북문루와 서장대(西將臺)·돈대(墩臺)· 암문(暗門)·우물·보(堡)·누(壘) 등의 방어 시설과  군사 훈련 시설 등이 있다. 이 산성의 주변 지역에는 백제(百濟) 초기의 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일찍부터 온조왕대(溫祚王代)의 성으로도 알려져 왔다.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13년(673)에 한산주(漢山州)에 주장성 (晝長城, 일명 일장성(日長城))을 쌓았는데, 둘레가 4,360보로서 현재 남한산성이 위치한 곳이라고 믿어져 내려온다. 고려시대의 기록에는 보이지 않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둘레가 3,993보이고, 성내에는 군자고(軍資庫)가 있고, 우물이 7개인데 ..

감악산(경기도 파주시)

감악산(675m)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및 황방리, 파주시, 연천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되며, 일설에는 멀리서 산을 보면 전체적으로 감색을 띠고 있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기도 한다. 가평 화악산, 개성 송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알려져 왔음. 최근 감악산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많은 등산객 및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5m로, 전국 산악현수교 중 가장 길다고 한다. 이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의 지배권을 다투던 삼국간의 혈투장이었으며, 거란침입 때도 이곳에서 피를 흘리며 싸웠으며, 한국전쟁 때도 고랑포 전투의 주..

치악산 부곡코스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2016년 10월 19일부터 치악산의 주봉인 비로봉에 오를 수 있는 새로운 탐방로(부곡 큰무레골~비로봉)를 신규 개방하였다. 개방된 구간은 그간 공원계획상 반영만 되어있던 부곡 큰무레골~ 비로봉 탐방로로 횡성군 강림면 부곡지구에서 출발하여 일명 1004고지(비로봉 정상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1,288m)에 오를 수 있는 4.1km(편도 3시간 이내) 탐방로로, 기존 구룡사나 입석사지구에서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탐방로보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서 좀 더 쉽게 치악산 비로봉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산행일시: 2017.1.14(토) 산행코스: 부곡탐방지원센터-갈림길(좌측:곧은재,우측: 큰무레골)-1004봉전망대-헬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