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충청권 53

월악산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은 해발1,097m로 영봉탐방코스 중 이 코스를 가장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며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왕복소요시간은 약 7시간 20분정도이며 거리는 약10.8km이다. 주차는 덕주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이용가능한 식당과 매점이 있다. 월악산이란 명칭의 유래는 고려를 건국하고 도읍을 정하려 할 때 개성의 송악산과 중원의 월형산이 다투다 개성으로 도읍이 확정되는 바람에 꿈이 무너져 와락산이 되었고 후에 와락이 월악으로 바뀌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한다. 송계8경의 하나인 자연대를 시작으로 덕주사로 오르는 길에 수경대와 학소대를 만날 수 있으며 덕주산성 동문을 지나 덕주사에 오르면 천년고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덕주사에는 입구에 오래전에 세워진 남근석과 충주호 수몰시 이주한 시..

산바람/충청권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