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독락당-장산서원 독락당은 회재 이언적 선생의 제사를 받드는 옥산서원 뒤편에 있는 사랑채이다. 이언적(1491∼1553) 선생이 벼슬을 그만 두고 고향에 돌아온 뒤에 거처한 유서 깊은 건물이라고 한다. 조선 중종 11년(1516)에 지은 이 건물은 낮은 기단 위에 세운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 길바람/경북권 2014.02.24
경주 옥산서원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이언적의 학문은 퇴계 이황에게 이어져 영남학파 성리설의 선구가 되었다. 이곳은 선조 5년(1572)에 경주부윤 이제민이 처음 세웠고, 그 다음해에 임금에게 ‘옥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공부하는 장소인 구인.. 길바람/경북권 2014.02.24
구미 문수사-사자암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자리잡고 있는 문수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창건시에는 납석사(納石寺)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문수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인공동굴에 법당을 만들어 놓은 사자암이 있다. 최근 "반쪽짜리 법당"으로 방송에 소개된 후에 사람들에게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 길바람/경북권 2014.01.30
구미 죽장사 오층석탑 죽장사(竹杖寺)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말사로, 신라시대 죽장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나 자세한 연혁은 전해 내려오는 것이 없고 사찰 주변에서 각종 석물과 주춧돌, 기와 파편 등이 발견되어 사세를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죽장사 대웅전 앞에 자리잡고 있는 석탑은 통.. 길바람/경북권 2014.01.30
신라 최초의 사찰 도리사-모례마을 신라최초의 가람으로 알려진 도리사는 해발 6백91m의 산중턱에 위치하여 고색창연한 건물과 사적들이 주위의 울창한 소나무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도리사의 유래는 신라 눌지왕(417∼458)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의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모례라는 사람의 집에 머물.. 길바람/경북권 2014.01.30
바위 위에 떠있는 정자 "주암정" 주암정은 17세기 조선시대 유학자였던 주암 채익하(蔡翊夏)선생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정자로 경북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웅창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서중리의 남동쪽에 위치한 웅창(熊倉)마을은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납세한 양곡을 보관했던 곰과 같이 큰 창고가 있었던 마을이.. 길바람/경북권 2014.01.20
경북 영주 소수서원 소수서원은 건립 당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으로 불렸는데 그후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한 후 조정에 건의하여 소수서원으로 사액되었습니다. 사액서원이라함은 나라로부터 책, 토지, 노비를 하사받아 면세, 면역의 특권을 가진 서원을 말합니다. '소수(紹修)'라 함은 '이미 무너.. 길바람/경북권 2013.09.26
경북 영주 성혈사 나한전 꽃창살무늬 성혈사(聖穴寺)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의상대사가 초암사(草庵寺구)에서 수도하던 중, 장소가 불편하여 이 절을 창건하였다 “성혈사”라는 이름은 절 아래 300m 쯤 성인이 나온 암굴이 있어 성혈사(聖血寺)라 명명하였다. 성혈사에는 꽃살 창호로 유명한 나한전(羅漢殿).. 길바람/경북권 2013.09.26
경북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 해동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으뜸 사찰입니다. 대사가 당나라에 유학하고 있을 때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듣고 이를 왕에게 알리고 그가 닦은 화엄교학(華嚴敎學)을 펴기 위해 귀국하여 이 절을 창건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 길바람/경북권 201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