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람/경북권

청도 와인터널

그리운 바람길 2009. 7. 6. 15:15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남성현에 위치한 ‘와인터널’이 청도의 유명한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감와인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청도와인(주)(대표이사·하상오)이 자사의 와인을 숙성하는 저장소인 ‘와인터널’을 감와인 전문카페로 단장하여 오픈한 것. 2005년 이미 ‘부산 APEC정상회의’에서 감와인 "감그린"이 환영 리셉션 만찬주로 선정되어 세계인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총 길이 1015m인 ‘와인터널’은 철도부설권을 지닌 일제가 1896년께 착공해 1904년 완공한 철도터널이다. 이후 경부선 노선이 이설됨에 따라 최근까지 역사 속에 묻혀 버려진 상태로 있었다.

 

 아치형으로 된 천장은 빛바랜 붉은 벽돌로 정교하게 건축되어 있었으며, 옆 벽면 또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실내 온도가 연중 섭씨 13~15℃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여름에는 피서용, 겨울에는 피한용으로 제격이다. 감와인을 직접 판매도 하고 키핑도 가능하다.

방문일시: 1차 2007년 1월 28일, 2차: 2008년 1월 1일

 

 주차장 입구. 좌측 도로는 대적사 가는 길. 차로 올라갈 수 있음. 대적사 극락전은 보물 836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