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읍 이당리에 위치한 갈모봉은 옛날부터 산전체에 칡이 많이 자라서 갈모봉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여기에 조성되어 있는 산림욕장은 70㏊의 임야에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편백나무는 다량의 피톤치드를 내품어 아토피, 천식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최근에 주차장 및 임도 정비를 완료하여 많은 사람들이 숲을 찾고 있다.
산행일시: 2009년 10월 18일(일)
산행코스: 산림욕장 제1주차장-좌측임도-팔각정-임도삼거리(화장실)-체육시설-묘지(갈림길)-석문-바위전망대-갈모봉정상-임도삼거리-제1주차장(원점회귀)
주차장 입구의 안내도
제1주차장에서 다시 돌아나와 임도를 따라올라가면 팔각정에 닿는다. 임도를 따라가다 편백림 산책길로 접어들면 더 많은 피톤치드를 흡수할 수 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도 되고 편백림산책길로 올라가도 만나게 된다. 이길은 편백림 산책길
팔각정에는 전망이 사방으로 틔어져 있지는 않다. 거류산방향으로는 잘 보인다
팔각정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는 임도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화장실 앞의 등산안내도
팔각정방향에서 내려오는 계단. 산책로 중간에 곳곳에 평상과 의자를 배치해 놓았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입구의 체육시설
산림욕장에서 산능선에 올라서면 무덤군이 나타나면서 갈림길이 나타난다. 좌측 갈모봉으로 진행한다
고성군 시내 뒤편 저 멀리 좌측으로 부터 구절산, 뾰족한 산이 거류산, 그리고 우측 끝에 벽방산이 보인다
갈모봉과 삼산면의 갈림길이 되는 바위전망대. 좌측 큰 섬이 사량도. 우측은 봉수대가 있는 좌이산. 좌이산 앞의 큰 섬은 자란도
전망은 여기가 더 좋고 갈모봉은 전망이 없다고 하지만, 정상까지는 갔다와야 할 것 같아서 갈모봉으로 가보기로 한다
이름모를 등산객의 뒷편을 배경으로...
여기가 갈모봉 정상. 전망은 없다. 벽방산과 거류산 방향으로는 조망이 가능하다
좌측 뾰족한 산이 거류산 그 뒤로 구절산. 우측은 벽방산
바위전망대 오르기 전의 석문.(뒤쪽에서 바라본 모습)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고성읍으로 나와서 송현동 고분에서 잠시 휴식
여행다니면서도 그냥 지나치기만 한 고분군에서 잠시 휴식. 오늘따라 파란 하늘과 초록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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