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은 삼랑진읍 송지리 신천마을과 낙동마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나즈막한 산(284m)으로, 삼랑진읍을 둘러싸고 있는 만어산,구천산,금오산,천태산의 명성보다는 못하지만, 최근에 낙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정자도 세우고 등산로를 정비하여 누구나 쉽게 산행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어느 높은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 정상에 서면 맞은편 낙동강을 건너 무척산과 작약산이 보이고 낙동강의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조망이 된다.
산행일시: 2009년 10월17일(토)
산행코스: 신천마을 입구 굴다리 혹은 근처에 주차-굴다리 지나면 바로 등산이정표-고속도로 밑으로 철계단-정상까지 계속 소나무 숲길-정상(정자)-조망쉼터(삼랑진 IC가 보인다)-낙동마을-신천마을(원점회귀)
김해 생림에서 삼랑진으로 진입(다리를 건너다)하여 삼랑진읍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좌측에 신천마을로 가는 진입로인 굴다리가 나타남(바로 위에 김해-대구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굴다리 지나면 바로 앞에 등산 이정표(차량은 굴다리안이나 근처 적당한 곳에 주차하면 된다)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고속도로 밑을 통과해야 한다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으로 소음이 대단하다
첫번째 이정표
정자가 보인다
매봉산 정상
황사때문인지, 운무때문인지 조망이 깨끗하지 못하다. 그러나 날씨가 좋을때 다시 한번 더 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경치가 좋다
낙동강 건너 무척산이 보인다
김해 생림에서 삼랑진으로 건널수 있는 새로 건설된 다리. 과거 삼랑진으로 가려면 콰이강의 좁은 다리(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에서 2번째 다리)를 건너려면 곡예운전을 해야했는데, 이제 새로 다리가 만들어져서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삼랑진읍이 한눈에 보인다
삼랑진IC
맨 좌측에 고속도로가 있었고, 지금 보이는 다리는 좌측으로 새로 건설된 다리, 두번째는 기존 철교, 세번째는 일명 콰이강의 다리라고 하는 기존 차량이 통과하던 다리, 맨 우측은 새로 건설된 철교. 총 5개의 다리가 낙동강에 걸쳐있다.
낙동마을로 하산하는 등산로의 이정표
새로 건설된 다리 넘어 김해 무척산이 보인다
낙동마을에서 신청마을로 돌아가는 도중. 다리건너 우측에 김해 작약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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