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은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의 도경계를 이루고 있다. 비슬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져 한 줄기는 창녕 화왕산으로 갈라지고, 또 한 줄기는 화악산을 지나 철마산으로 뻗어내려 물길을 만나면서 멈춘다.
화악산은 부드러운 육산과 곳곳에 바윗길을 드러낸 골산이 합쳐진 형태의 산으로 청도에서 손꼽을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은 세 봉우리가 주봉을 중심으로 나란히 솟아 있고 그 등성이가 황소의 등을 방불케 하며, 두 봉우리의 중간쯤에서 남쪽으로 또 한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이를 속칭 작은 화악산이라고 한다. 화악이란 이름은 정상의 세개 봉우리 형상이 중국 오악의 하나인 서악, 즉 화악의 삼봉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화악산은 영남알프스까지 이어지는 만만찮은 높이에 시원스런 조망과 아기자기한 암릉 그리고 봄철에는 철쭉이 만발하여 가족산행지로 적합하다.
창녕이나 밀양 중 어느 곳을 들머리로 잡아도 여러 코스가 개발되어 있어 산행이 가능하다. 산이 그리 높지 않아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산행지로도 적합하다. 불당마을 코스는 곳곳에 조망이 시원한 전망바위를 만나고 정상에서부터 위화악산까지 나지막한 오르내림의 연속이라 힘들지 않는 코스다. 밀양 평밭마을 코스는 암릉 구간이 있어 위험할 수 있으나 오히려 암릉 구간이 산행 묘미를 더해준다. 비교적 길도 잘 나 있어 길 잃어버릴 일은 없고 조망 포인트가 괜찮은 곳도 많다.(자료: 산림청)
산행일시: 2009년 9월 19일(토)
산행코스: 평지마을-돌모듬탑-화악산 주봉(930.4m)-돌탑봉(915)-875봉-위화악산(837m)-아래화악산(755m)-평지마을(원점회귀)
부산일보 산행지도
평양1리 노인복지회관 맞은편 근로자복지연수원 뒤 찜질방 주차장에 주차. 찜질방은 지은지는 얼마안되 보이는 데 영업은 안하는 것 같다
평지마을 길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삼거리. 오른쪽에 녹색지붕 담장옆으로 난 길로 올라가면 등산 들머리
돌모듬탑: 밤티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친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약 10분-15분(이정표에는 정상까지 0.3km)
정상에서 바라본 평지마을과 등산들머리
화악산 정상
구름 아래 멀리 우측으로부터 화왕산자락과 영취산 능선들이 보인다
돌탑이 있는 봉우리와 이정표
밀양 운주암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바위전망대 우측이 이제 가야할 윗화악산, 좌측은 아래화악산과 철마산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바위 암봉들
윗화악산 정상
윗화악산에서는 밀양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위양지와 가산저수지도 보인다. 바로 좌측 아래에 평전(평밭)마을도 보인다
우측에는 아래화악산. 청도휴게소도 보이고, 그넘어 멀리 운문산자락도 보인다.
아래화악산으로 가는 길목의 파란색 철다리
갈림길
아래화악산과 옥교산 갈림길. 여기서 철마산으로 진행하다가 평지마을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이정표 바로 위가 아래화악산
지나온 산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이 윗화악산, 우측이 화악산 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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