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147호인 영남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으로 건물기둥이 높고 웅대하다. 신라시대 영남사의 작은 누각에서 유래가 된 영남루는 우리나라 3대 누각중의 으뜸으로서 1844년 이인재부사가 개창한 것으로 본루 좌우에 능파당, 침류당을 양익루로 거느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마루 주위에는 난간을 돌렸고, 기둥 사이는 모두 개방하여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게 하였다. 영남루 입구에는 박시춘 생가를 복원해 놓았으며.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복원된 밀양읍성을 거쳐 무봉사로 내려올 수 있다.(자료: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웰빙 경남 )
답사일시: 2009년 6월 14일(일)
답사코스: 영남루-읍성-무봉사-아랑각
영남루 누각. 좌측으로 올라가면 된다.
퇴계 이황의 영남루 예찬 시구절
문익점의 영남루 예찬 시구절
11세에 ....믿기지 않는 달필...
이거는 더 못믿을 정도... 7살때라 .. 나는 뭐하고 있었을고!!!
정자에서 바라본 경치. 멀리 용처럼 길게 늘어진 능선이 용두산공원. 중간에 김해-대구간 고속도로 터널이 보인다.
멀리 덕대산(왼쪽)과 종남산(오른쪽)이 보인다
비가 오면 더 선명하게 보인단다
영남루에서 왼쪽으로 올라가서 무봉사로 내려와도 되고. 무봉사로 해서 읍성을 거쳐 왼쪽으로 돌아내려와도 된다
읍성으로 올라가는 중
무봉대
무봉대에서 바라다 본 풍경. 강 옆으로 KTX열차가 지나간다
무봉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493호로 지정). 733년(혜공왕9)에 법조가 영남사의 암자로 창건했던 무봉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던 높이 97cm의 앉은 불상으로 원래 불상 뒤의 광배와 대좌는 없는 채로 영남사에 있었던 것을 근처에서 출토된 광배와 대좌를 맞추어 여기에 모셔놓았다.
영남루 아래 강가에 있는 아랑각으로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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