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경남권

함양 월봉산

그리운 바람길 2009. 7. 23. 16:08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과 함양군 서상면 경계에 있는 산.(1279.2m)

거창과 함양의 경계에 위치한 월봉산은 지리산 천왕봉을 제외한 남부권 백두대간의 최고봉인 남덕유산과 금원, 기백, 황석, 거망산 사이의 분수령이 되는 산이다.

 

남덕유산의 명성에 가리워져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며, 언뜻 보아 육산같은 이산은 암봉, 암벽과 육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남릉과 서북릉의 중턱 위와 하봉 주변에는 진달래 군락지

 

산행일시: 2008년 7월 4일(금)

산행코스: 남령재-칼날등-바위암봉-정상-바위암봉-칼날등-남령재

 

 

 함양 신기마을에서 남령재로 올라가는 도중에 바라다 본 월봉산 능선(왼쪽은 칼날봉, 오른쪽 끝은 월봉산 정상)

 

 

 남령재에 도착하면 관광안내도가 보인다. 여기가 산행들머리.

 

 

 남령재를 넘으면 거창군 북상면, 이쪽은 함양군 서상면

 

 

 등산안내도

 

 

 육십령에서 할미봉을 거쳐 남덕유산으로 오르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신기마을-영각사 갈림길-남령으로 올라오는 도로도 보인다

 

 

 남령에서 거창 황점마을로 넘어가는 도로가 끝없이 이어진다. 황점에서 삿갓재대피소를 기점으로 우측으로는 무룡산-향적봉, 좌측으로는 삿갓봉-남덕유산-서봉으로 갈 수 있다.

 

 칼날봉(수리덤)은 너무 직벽이라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가야 한다.

 

 

 우리가 가야할 능선

 

 

 

칼날봉 뒤로 삿갓봉-삿갓재-무룡산이 차례로 보인다

           

 

 

 

 

 

 

 

 

 

         칼날봉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바위 암봉들이 많아서 조망은 좋으나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바람에 힘들다.

 

 

          이제는 칼날봉을 바라보면서 하산한다

 

 

            바위 암봉들이 많아서 겨울에는 산행준비를 단단히 해야 되겠다.

 

걸어온 능선이 보인다

 

 

 

             다시 보는 칼날봉(수리덤). 이제 등산 들머리인 남령이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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