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원지에서 단성교 갈림길에서 단성교를 건너지 말고 경호강을 따라 산청쪽으로 향하면 오른쪽에 층암절벽이 솟아 있고 북쪽으로는 백마산이 우뚝 솟아있다. 적벽산 등산로 들머리는 단성교 맞은편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산이 높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근처 유적답사와 함께 적벽산과 백마산을 오른다. 산은 높지 않으나 이 일대의 경치는 옛날부터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조선시대에는 적벽아래 강변 숲속에는 6개의 누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강변모래사장에는 문화재자료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는 읍청정이 있다(조만간 철거 혹은 이전 예정이라고 한다).
등산로 초입에서 바라다본 원지읍내와 경호강 풍광(이 지역에서는 경호강을 적벽강이라고 부른단다)
고릴라를 닮은 바위
전망이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정자가 있다.
오른쪽 강변위에 우뚝 솟은 산이 백마산
백마산 아래는 강변따라 산청으로 가는 고속국도가 기존 국도를 대신하고 있고...
강변 모래사장 한켠에는 곧 철거 또는 정비 예정이라는 읍청정(문화재자료 제290호)이 보인다
원지에서 단성교를 지나면 단성을 거쳐 지리산 중산리 또는 대원사로 갈 수 있다.
등산로 중간의 체육시설
백마산과 경호강을 배경으로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웅석봉인 것 같은데?
적벽산 정상
정상석이 세워지기 전에 준.희가 팻말을 붙여놓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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