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놀았던 산이라고 선암산으로 불리우며, 일명 매바위 또는 매봉이라고도 한다. 독립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파른 절벽으로 예전에는 바위에 줄이 매달려 있었지만 오르기 힘들었다는 코스. 그러나 이제는 나무데크로 계단을 잘 만들어 놓아서 쉽게 오를수 있다.사방팔방으로 확트인 조망과 암릉구간이 환상적이다. 산행 전문가들은 토곡산- 선암산(매봉)-오봉산으로 종주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시간절약을 위해 양산 어곡공단에서 원동 화재로 넘어가는 새미고개에 주차하고 선암산으로 올랐다.
산행일시: 2009년 7월 11일(토)
산행코스: 양산 어곡공단-새미고개-선암산-새미고개
새미고개(양산 어곡공단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첫번째 이정표
매연때문인지 안개때문인지 양산 어곡공단이 뿌옇게 보인다
첫번째 바위전망대. 신불산공원묘지와 에덴벨리-배내골로 오르는 도로가 보인다. 그 너머 오른쪽 멀리 영취산도 보인다.
드디어 선암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
독립암봉으로 되어있는 선암산
정상 바로 아래의 갈림길 이정표
마지막 계단
우리가 걸어온 능선
정상석 받침돌이 금이가서 쓰러질 것 같은데... 보수를 하지 않으면 얼마가지 않아 훼손이 될 듯...
노각나무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