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람/기타지역

서울 종묘

그리운 바람길 2019. 11. 23. 15:37


오전에 한양도성순성길 구간중 낙산구간(혜화문-흥인지문) 을 걷고나서 한양도성박물관을 관람함.  광장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 2시경 종묘에 도착함.


방문일시: 2019.11.17(일) 흐리고 비

방문코스: 외대문(매표소)-향대청-재궁-전사청-정전-영녕전-영녕전 악공청-외대문






종묘 하마비


앙부일구(仰釜日晷)의 대석(臺石)


 앙부일구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계로 앙부라는 명칭은 모양이 "하늘을 우러르는(仰) 가마솥 (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앙부일구는 세종 16년(1434)에 종묘동구에 설치되었는데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사라졌었다. 이후 조선 후기까지 해시계는 사라지고 받침대만 남아있었다. 이후 광무2년(1898년)에 전차궤도를 부설할때 파묻혔던 앙부일구의 받침대는 1930년에 발굴되어 탑골공원에 옮겨 보존되다가 2015년 종묘광장을 정비하면서 이곳으로 옮겨 복원하게 되었다.


외대문과 매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