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은 도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네개의 산(백악산,낙산,목멱산,인왕산)능선을 따라 평지, 산지 및 구릉지 구간을 연결하여 축성한 18.6km의 대규모 도시성곽이다.
한양도성의 동쪽 낙산구간은 동북쪽의 혜화문에서 낙산을 지나 동쪽의 흥인지문까지의 구간으로, 내사산 중 가장 높이(124m)가 낮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기 좋으며 도성옆 아기자기한 성곽마을을 함께 볼 수 있다. 낙산은 서울의 좌청룡에 해당되는 산으로, 본래 타락산(駝酪山)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낙산(酪山)으로 이름이 굳어졌다고 한다.
순성길 투어일시: 2019.11.17(일) 흐리고 비
투어코스: 혜화문- 나무계단길(카톨릭대 뒤편)-장수마을-낙산공원-낙산정상-이화마을(벽화마을)-한양도성박물관-흥인지문공원-흥인지문
혜화문은 방문한 날(2019.11.17) 보수공사중이어서 본 모습을 볼 수가 없었음
보수공사중인 혜화문에서 다시 돌아나와서 도로를 건너 나무계단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혜화문
보수공사 하기 전 혜화문 사진(자료: 한양도성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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