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경남권

통영 연대도-만지도

그리운 바람길 2017. 8. 20. 16:20

 

  한려해상국립공원에는 수많은 섬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아름답고 접근성이 양호한 6개의 섬을 선정하여 “바다백리길”이라는 트레킹코스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륵도엔 달아길(14.7㎞), 한산도는 역사길(12㎞), 비진도는 산호길(4.8㎞), 연대도는 지겟길(2.3㎞), 매물도는 해품길(5.2㎞), 소매물도는 등대길(3.1㎞)로 불린다. 그중에 연대도는 최근 이웃 만지도와 출렁다리를 개통하여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연대도와 만지도를 이어주는 출렁다리는 행정자치부의 명품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국비 13억 2000만원이 투입된, 길이 98.1m, 너비 2m의 현수교로 2015년 1월에 준공되었다.

 

 연대도는 섬의 경사가 급하고, 남쪽 해안에는 높이 10m가량의 해식애가 발달하여 아름답기 그지없다. 북서 해안에는 평지가 있어 연대마을이 들어서 있고, 난대성 상록수림의 경관이 뛰어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고 해서 연대도라 불렀다한다.

 만지도는, 주민 3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으로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에 있으며,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였다 하여, 만지도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섬으로 들어가는 교통편으로는 달아항에서는 연대도 연대선착장, 연명항에서는 만지도 만지선착장으로 갈수 있는데, 어디든지 도착하여 출렁다리를 건너 만지도와 연대도의 트레킹코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배시간은 평일과 휴일 그리고 휴가철 운항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고 배편을 이용해야 함)

 

산행일시: 2017.8.17(목)

행코스: 통영(연명항)-만지도선착장-출렁다리-연대도(연대마을몽돌해변-지겟길들머리-북바위전망대-오곡도전망대-에코체험센터갈림길-연대마을) -출렁다리-만지도(만지도선착장-홍해랑카페-바람길전망대-만지분교입구-견우길-200년해송전망대-만지봉-만지마을갈림길-욕지도전망대-만지마을갈림길-동백숲-몽돌해변-만지마을-만지선착장)-통영연명항

 

 

 

 

 연대도는 섬의 경사가 급하고, 남쪽 해안에는 높이 10m가량의 해식애가 발달하여 아름답기 그지없다. 북서 해안에는 평지가 있어 연대마을이 들어서 있고, 난대성 상록수림의 경관이 뛰어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고 해서 연대도라 불렀다한다.

 

 

만지도는, 주민 3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으로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에 있으며,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였다 하여, 만지도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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