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성산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 안골,즉 상대온천이 있는 안골을 이 지방인들은 오래전부터 "대추골", "더운바위골"이라 하였고, 이 안골의 작은 소류지를 내지(內池)라 하였으며 대추골의 안골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산이 바로 삼성산이다. 이 산의 지명은 원효대사,설총선생,일연선사의 삼성현(三聖賢)의 위업을 높이 추앙하기 위하여 경산의 명산 하나를 선택하게 된 것이 대왕산의 혈이 한껏 모여있는 삼성산이다. 이러한 삼성산은 현재 등반명소로 상대온천과 함께 유명해졌는데, 상대온천 주차장에서 서당이 있었다는 큰 느티나무옆을 거슬러 과수원-소나무길-정상-헬기장-저수지(내지)-상대온천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소요시간이 3시간 정도로 원점회귀할 수 있는 당일 산행코스로 적당하다.다소 산행거리가 짧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 백자산과 연계하여 산행하면 된다

 

산행일시: 2013.3.3(일)

산행코스: 상대온천 공용주차장-느티나무-산불감시초소-과수원-소나무길-삼성산정상-헬기장-임도(상대온천갈림길)-

               저수지(내지)-상대온천 주차장(복사꽃 반영이 아름다운 반곡지를 둘러보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