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1.10.1(토)
산행코스: 선운사 공용주차장-매표소-일주문-선운사-장사송-진흥굴-도솔암-마애불-내원궁-천마봉-낙조대-용문굴-소리재(견치산 갈림길)- 임도(참당암)-입석-바위전망대-포갠바위-수리봉-마이재-석상암-선운사-일주문-공용주차장
산행후 일정: 선운산 산행후 고창읍내 모양성축제 관람-승주IC에서 잠시 내려 진일식당에서 식사하고 귀가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안내도
송악:천연기념물 36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따뜻한 지역에서만 자라는 늘푸른 덩굴식물로 약용으로 쓰인다
선운사 일주문 근처 꽃무릇: 지난주가 절정이었다고 함. 그늘쪽에 일부 피어있음
선운사 만세루
도솔산(선운산)북쪽 기슭에 자리한 선운사(禪雲寺)는 조계종 제24교구 본사로,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창건했다는 설과 위덕왕 24년(577년) 백제의 승려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조선 후기의 사료에는 모두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이 중건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대웅전(보물 제290호), 금동보살좌상(보물 제279호), 도솔암 내원궁(內院宮)의 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 참당암 대웅전(보물 제803호) 등이 있다. 현재 선운사에는 만세루, 대웅전, 육층석탑, 영산전, 팔상전, 산신각, 명부전, 관음전, 향운전 등이 있고, 동운암, 석상암, 참당암, 도솔암 등의 부속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선운사를 구경하고 계곡따라 도솔암으로 가는 도중... 계곡옆 꽃무릇은 거의 지고 없지만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느낌
장사송: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반송으로 장사송 혹은 진흥송으로 불리우는데, 장사송은 이 지역
명칭인 장사현에서 유래한 것이며, 진흥송은 진흥왕이 수도 했다는 진흥굴 앞에 앞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장사송 오른쪽에 있는 진흥굴:
진흥왕은 왕위를 떠나 올 때 왕비와 사랑하는 중애공주를 데리고 선운사를 찾아 삭발하고 승려가 되었다. 진흥왕이 맨먼저 찾아온 곳은 지금 선운산의 사자암 앞에 있는 석굴로서 좌변굴이라 불렸는데, 후세에 이 굴의 명칭을 진흥굴이라 고친 것은 진흥왕이 친히 거처하며 수도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진흥왕은 승려가 된 후 이름을 법운자라 칭하고 사랑하는 공주 중애를 위하여 중애암, 왕비의 별호 도솔 이름을 따서 도솔암을 건립하고 이곳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도솔암
마애불(보물 1200호): 도솔암 왼쪽 칠송대라고 불리는 암벽에 양각되어있는 미륵좌상이다
내원궁 입구
내원궁에서 바라본 천마봉
내원궁
천마봉으로 올라가는 도중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애불 그 위로 내원궁(숲속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
도솔암과 마애불
천마봉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천마봉에서 바라본 낙조대
낙조대에서 바라본 천마봉
낙조대: 드라마 "대장금"에서 최상궁이 자살한 장소
용문굴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어머니 돌무덤"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멀리 위도가 보인다
곰소만의 넓은 갯벌과 변산반도가 보인다
수리봉 정상: 마이재를 거쳐 하산 예정
마이재: 석상암으로 하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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