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와 함안군의 경계선을 형성하고 있는 이 산은 무학산에 가로막혀 등산객들에게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산은 숨겨진 채로 산행의 재미를 아기자기하게 제공해 준다. 삿갓봉 옆의 산봉이 정상들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삿갓봉이 높다.
내서읍 삼계마을 뒷쪽에 솟은 상투봉도 이 산의 주릉에 변화를 주고 있지만 산세는 부드럽다. 남릉은 쌀재에서 무학산의 산릉을 이어 받아 길게 북으로 치달려 올라 감천마을을 포용하면서 옥수골을 만들어 놓고 있다. 동릉은 함안군으로 흘러나가고, 북쪽사면은 산세를 열어 여항산으로 산기운을 보내고 있다. 지도상에는 광로산(匡盧山)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잘못 표기됐음을 알 수 있다. 절골과 옥수골을 합쳐 내서읍으로 흘러드는 계곡의 이름도 광려천이다.(자료: 마산시청 문화관광)
산행일시: 2010년 3월 21일(일)
산행코스: 광산사-공용화장실 맞은편 임도-704봉-660봉-광산사갈림길-광려산정상-삿갓봉-광산사갈림길-광산사
부산일보 등산안내지도
광산사 일주문
공중화장실 앞 갈림길. 광산사는 계속 직진. 오늘 산행 길은 좌측 임도길로 조금 올라가다 계곡 좌측을 따라 가파른 오름길이 능선까지 이어진다. 이 등산로는 올라가는 길은 그나마 괜찮으나 능선에서 하산하는 길은 등산안내리본이 없어 광산사로 하산하는 길을 찿기 어려운 것 같다. 광산사 좌측에 있는 계곡의 우측 길로 올라서 시계방향으로 돌거나 광산사 주차장 우측 계곡으로 올라서 삿갓봉-광려산으로 해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능선길에 접어들어 우측 광려산으로 가는 도중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무학산의 모습
쉼터
진동 앞 바다와 우측끝자락에 거류산과 벽방산이 보인다
광산사 갈림길
광려산 정상
우측 저멀리 여항산이 보인다. 여항산 좌측으로 서북산
맞은편에 삿갓봉이 보인다
무학산 너머 우측에 마산이 보인다
바로 아래 삼계에서 광산사로 들어오는 길과 신감마을이 보인다
삿갓봉 정상(바로 앞에는 전망대)
투구봉방향으로 하산
광산사 갈림길. 직진하면 투구봉
광산사 우측에 새로 조성된 저수지
광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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