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나무

노박덩굴나무, 푼지나무

그리운 바람길 2023. 11. 28. 12:14

 

  낙엽성 덩굴나무로 암수딴그루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을 띈 녹색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 꽃잎 ,수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꽃에는 수술이 퇴화한 헛수술이 있고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9-10월경 노란색으로 익으며, 3갈래로 갈라진다.

 

 이와 유사한 나무로 푼지나무가 있는데, 노박덩굴나무는 다른 나무의 가지나 줄기를 감고 올라가면서 자라지만 푼지나무는 줄기에 공기뿌리가 있어 다른나무의 가지나 바위 등에 붙어 기어오르며  자란다. 꽃모양이나 잎으로는 구분이 어려우며 열매껍질이 노박덩굴은 전체적으로 노란색이지만, 푼지나무는 열매껍질이 연녹색을 띄며  줄기에 턱잎이 변한 갈고리모양의 가시가 있는 것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1.노박덩굴나무

 

 

 

 

 

 

 

 

 

 

2.푼지나무: 열매껍질이  연녹색을 띄며  줄기에 턱잎이 변한 갈고리모양의 가시가  있는점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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