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는 하늘이 열리는 전망대가 두 곳 있다. 남으로는 삼신봉이요, 북으로는 삼정산이다.삼정산에서 바라보면 천왕봉과 지리 주능선이 여인의 비단 치마폭처럼 펼쳐지고 골짜기 골짜기가 세세히 나타난다.
삼정산은 기슭기슭에 7개의 절과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산 전체가 작은 불국토(佛國土)다. 도솔암, 영원사, 문수암 ,상무주암 ,실상사 ,삼불사, 약수암 등 사찰이 줄줄이 있는 그런 산행이다. 상무주암은 상무주(上無住). 부처님도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경계(上)이고, 머무름이 없는 자리(無住)라는 뜻이다. 삼정산은 산 아래 마을인 하정 음정 양정을 합쳐 삼정이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됐다(자료: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일시: 2008년 5월 3일(토)
산행코스: 양정마을-영원사-정상-상무주암-문수사-상무주암-영원사-양정마을
고사목이 있는 전망대
멀리 지리산 반야봉이 보인다
삼정산 정상
상무주암
상무주암 앞 바위전망대
상무주암에서 문수암까지는 왕복 약 1시간 정도(약 2km)
초록건물 바로 뒤 거대한 바위 옆에 문수암이 있다.
문수암 앞에 서면 조망이 시원스레....
바위밑 샘터
초록건물 위에 있는 문수암
산행을 마치고 산청한방축제장을 구경하고 가기로..
볼거리가 많은데 다리는 아프고...
산청한의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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