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위의 거창휴게소에서 능선으로 곧장 올라서고, 다시 마당재를 거쳐 별유산과 의상봉으로 연결되는 산행로는 이미 `비계-별유코스'등의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취재팀은 기존 산행로와는 다른 길을 잡아 비계산을 올랐다. 날아오를 듯 홰를 치는 힘찬 닭 형상의 비계산(飛鷄山) 능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걸어보자는 의도였다.
산행경로는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상수월마을에서 시작해 능선도착-돌탑바위봉-삼거리(별유산쪽 산행로 열림)-비계산정상을 거쳐 가조면 도리 대학동마을앞 997번 지방도 하산으로 이어진다. 5시간 가량 소요.상수월마을에서 올라 능선까지 이르는 길은 비록 흔한 산악회리본 하나 붙어있지 않았어도 꽤 또렷 하고 넓어 산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자료: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일시: 2009년 1월 3일(토)
산행코스: 거창휴게소(88고속도로)-능선도착(돌탑봉과 삼거리 중간정도)-삼거리(의상봉 갈림길)-구름다리-정상-도리마을 입구-거창휴게소-가조온천(백두산온천)
시간절약을 위해 국제신문 코스를 단축 거창휴게소에 차량 주차하고 원점회귀하기로 함. 휴게소 우측 조그마한 철망문을 나가면 등산로 들머리가 된다.(일각사 못미쳐 좌측에 등산 들머리 리본이 있다) 10분 거리의 가조 백두산온천은 강알칼리성 온천으로 물이 백암온천처럼 정말 미끄럽다. 백두산온천 노천탕에서 보면 미녀봉이 바로 앞에 보이고 비계산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