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산사&감산사지 3층석탑 감산사는 신라 성덕왕 18년(719)에 중아찬 김지성(金志誠)이 부모의 명복과 일족·국왕의 안녕을 빌기 위하여 창건한 절이다. 감산사지 3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을 잘 보여 주며, 지붕돌의 추녀가 직선이고 전각(轉角)이 들려 있어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다. 무너져 있.. 길바람/경북권 2017.12.17
경주 숭복사지 3층석탑 숭복사는 신라 원성왕을 위하여 곡사를 옮겨 지은 것으로, 최치원이 비문을 지은 대숭복사비가 있었던 곳이다.숭복사지 3층석탑은 숭복사터에 동서로 서 있는 쌍탑으로, 두 탑 모두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서로 같은 규모와 양식을 하고 있어서, 아래·위.. 길바람/경북권 2017.12.17
경주 원성왕릉(괘릉) 괘릉은 신라 제 38대 원성왕(785~798)의 능으로, 왕릉이 조성되기 이전에 연못이 있어 유해를 수면상에 걸어 안장하였을 것이라는 속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으로,‘걸어놓은 능’이라는 뜻이다. 왕릉 앞 석상들 가운데, 마주보고 있는 무인상 한 쌍이 이국적인 외모로 깊은 눈, 넓은 코, 숱이 .. 길바람/경북권 2017.12.17
불국사 토함산에 서남쪽에 자리 잡은 불국사는 신라인들의 과학과 미학이 이뤄낸 통일신라 문화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는데, 삼국 통일 이후 문화적 역량이 높았던 경덕왕 10년(751)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현생의 부모를 위해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다. 이후 조선 선조 26년.. 길바람/경북권 2017.12.17
고령 개경포공원-개포동 석조관음보살좌상 팔만대장경 이운은 멀리 강화도에서 판각하여 천리 길을 배로 운반하여 개경포 나루에 도착해 몽고와의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구국의 염원으로 백성들이 이고 지고 40km가량 떨어진 해인사까지 이운했다.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조성사업은 고령 개경포에서 덕곡면, 성주 백.. 길바람/경북권 2017.12.03
청도 운문사 사리암 운문사 사적에는 사리암은 고려초 보양국사(寶壤國師)가 930년에 초창하였고, 조선 헌종 11년(1845)에 정암당(靜庵堂) 효원대사가 중창하였으며 1924년 증축, 1935년에 중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리암의 천태각(天台閣)은 일명 독성각(獨聖閣)이라고도 하며 조선 헌종 11년(1845)에 신파대.. 길바람/경북권 2017.11.06
청도 운문사(은행나무 개방&도계음악회) 청도 운문사에서는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만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행나무를 개방한다 (은행나무 개방 & 도계음악회) ▶개방일: 11/4(토)-11/5(일 ) ▶개방시간: 오후 1시-4시 ▶음악회 11/4(토) 오후 2시 ▶음악회장소: 대웅전앞 운문사에서 바라본 북대암 북대암에.. 길바람/경북권 2017.11.06
안동 상봉정 상봉정(翔鳳亭)은 하회마을에서 바라보면 강건너 서쪽 언덕(西厓)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선생은 이곳 풍경을 보고 서쪽 언덕이란 뜻의 서애(西厓)를 자신의 호로 삼았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풍광이 흡사 봉황이 하늘을 나는 형국이라 하여 상봉대(翔鳳臺)로 이름.. 길바람/경북권 201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