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람/새

붉은머리오목눈이

그리운 바람길 2024. 1. 14. 18:24

 

  뱁새라고도 불리우며 동작이 민첩하고 움직일 때 꽁지를 좌우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관목, 덤불, 갈대밭 등지에서 20 - 50마리씩 무리지어 바쁘게 움직이면서 시끄럽게 울어대며 돌아다니는 습성 때문에 수다쟁이라는 별명이 붙은 텃새이다. 

    뻐꾸기가  탁란하는 숙주새로,   국내에  찿아오는  뻐꾸기의  대부분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에서 탁란을 한다. 뱁새가 황새를 쫒아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유명한 속담에도 나오는 뱁새가 바로 “붉은머리오목눈이”새이다. 한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고 동작이 빨라서 사진찍기가 어려운 새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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