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신시도는 본래 섬이었으나 33.9km의 세계 최장 방조제 건설로 육지와 연결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면적은 4.25㎢로 고군산군도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다. 신라 초기에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신라 시대에는 문창현 심리, 또는 신치로 불리어 오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신시도로 개칭하였다.
신시도 북서쪽에 대각산(187m) 솟아 있고, 남동쪽에 신치산(142m)이 솟아 있다. 대각산 정상의 전망대는 고군산군도와 새만금방조제 일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산코스로 유명하다.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새우·멸치·갈치·고등어 등이 잡히며, 김 양식이 활발하다.
산행일시: 2020.1.17(금) 미세먼지 나쁨
산행코스: 신시도주차장-바위암릉-월영봉-월영재갈림길-육교-몽돌해수욕장-대각산전망대(정상)-신시도마을-월영재-신시도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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