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산과 통합하여 일컫기 전에는 원효산이라 불리던 산이다.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 상북, 하북 3개 읍면에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922m이다. 또,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또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천성산 산나물은 예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곳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나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자료: 양산시 문화관광)
산행일시: 2018.9.2(일) 구름많고 흐림(내일부터 비 예보)
산행코스: 대석마을공용주차장-홍룡사-갈림길(원효암&화엄늪 갈림길)-원효암-임도-갈림길이정표-임도-갈림길(제2천성
산갈림길)-천성산(원효봉)-화엄늪-원효암갈림길-홍룡사갈림길-홍룡사- 대석마을공용주차장
(홍룡사 일주문 지나서 반야교 지나기전 가홍정 정자 오른쪽으로 산행들머리로 하여 원효암으로 올라감)
산행거리: 이정표상 총 8.8km, 약 4시간 30분 소요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안내도: 지도상의 출입통제지역은 정상부근에 자리잡고 있었던 군부대가 철수하여 2015년 2월부터 개방되어 지금은 출입이 가능하다. 현재는 새로운 정상석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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