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람/경북권

경주 대릉원(천마총&미추왕릉)

그리운 바람길 2018. 8. 8. 21:36


 대릉원은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으로, '미추왕을 대릉에 장사지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라 시대의 왕·왕비·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으며 모두 평지에 자리 잡고 있다.


  경주 대릉원의 대표적인 고분이라고 할 수 있는 천마총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내부 시설보수와 전시시설 개선 작업을 마치고 지난달(7월 27일) 리모델링 준공식을 마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였다.


 새로 보강된 시설은 관람객들이 그동안 보아 왔던 적석목곽부를 철저한 고증 자문을 통해 돌무지의 형태와 덧널의 구조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고 목곽의 높이는 학계의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당시 발굴에 참가하였던 연구원들의 자문을 받아 2.3m의 높이의 단곽형 목곽으로 확정했다. 전시공간도 기존의 목곽 앞쪽의 반구형태 관람 공간 외에 목곽 뒤의 일반인이 출입하지 못하던 긴 설비 공간을 과감히 전시공간으로 확장 개선했고 신라의 고분문화와 마립간 시대의 유물들에 대해 이해가 쉽고 시각적으로 바로 다가서도록 첨단 디지털영상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매체로 연출했다


방문일시: 2018.8.7(화)

















 경주 대릉원의 대표적인 고분이라고 할 수 있는 천마총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내부 시설보수와 전시시설 개선 작업을 마치고 지난달(7월 27일) 리모델링 준공식을 마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였다.




 돌무지덧널무덤은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판 뒤 덧널(곽)을 설치하고 자갈과 냇돌로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마무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