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구지면 대니산

 

 달성군 현풍면과 구지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서 도동서원의 병풍역할을 하고 있다. 도동서원 옆의 산길로 이어지는 다람재에서 보이는 낙동강은 절경으로 평가되며, 임도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는 명소이다.

 

   원래 대니산(代尼山)이었는데,  한훤당 김굉필(金宏弼)선생께서  공자의 별명인 중니의 니(尼)는 그대로 살리고 대신할 대(代)를    일 대(戴)로 고쳐 ‘공자를 받드는 산`이라는 의미인 대니산(戴尼山)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대니산 아래 도동서원은 조선시대 5현의 수장에 해당하는 한훤당 김굉필(1454-1504)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세운 서원이다.

 

 

산행일시: 2015.12.27(일)

산행코스:  대니산식당(메기탕짜글이) - 마을진입도로-마을안길에서 능선 진입 - 왕령지맥안내판(준.희)--대니산정상-

       통신중계탑(활공장)-임도- 헬기장-정상-체육시설-포산곽씨납골당-대니산동네체육시설-도로(공사중)-S-oil주유소-

        대니산식당(메기탕짜글이)      (산행거리:GPS상 5.5km, 약 2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