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한재는 겸재 허홍도 선생이 도학을 연구하고 학문을 강의하던 곳으로 당대의 현인인 미수 허목, 약천 남구만 등이 지내기도 한 곳이다. 여기에는 미수 선생의 친필을 보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음력 3월 10일에는 영남 사람들이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낸다.(방문일시: 2021.11.14)
하동 모한재 은행나무(수령 약 400년)
청룡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600여년으로 수고 38m, 흉고둘레 10.6m나 되는 거목으로 경상남도에서는 가장 굵은 나무이다. 생육상태를 보면 나무의 원줄기는 고사하였고, 그 줄기에서 직립으로 돋아난 맹아지 8개가 붙어 자라 하나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세상에 큰 변고가 있을 때 이 나무는 울음소리를 낸다는 전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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