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람/경북권

안동 체화정 배롱나무

그리운 바람길 2021. 8. 12. 20:00

경북 안동 체화정 배롱나무(2021.8.11)

 

 체화정(棣華亭: 보물 제2051호)은 조선시대 이민적(李敏迪)이 학문을 닦기위해 건립하였으며, 형인 이민정(李敏政)과 함께 기거하면서 형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정자의 크기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중층(重層) 팔작지붕집이다. 앞에는 3개의 인공섬이 있는 연못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연못에 비친 정자와 배롱나무의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