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나무

주걱댕강나무

그리운 바람길 2019. 5. 14. 21:18

 

 

 주걱댕강나무는 세계적으로 일본특산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나중에 경남 양산 천성산 일대에서 대규모로 서식한다는 것이 알려져, 우리나라에서도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꽃이다.

 

  인동과 댕강나무속의 갈잎떡갈나무로 4-5월에 황백색의 깔때기모양의 꽃이 가지 끝에 2개씩 열린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다. 꽃안쪽에 주황색 무늬와 긴털이 있다. 나뭇가지를 꺽으면 댕강하고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 꽃모양이 주걱과 닮았다고 주걱댕강나무라고 한다.(2019. 5.14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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