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는 조선시대에 도양목장(道陽牧場)에 속한 속장(屬長)의 하나로 절이도(折爾島)라 하였다. 그후 강진군(康津郡)에 편입되었다가 광무(光武) 원년(1897년)에 돌산군(突山郡) 관하의 금산면(일명 居金)으로 개칭되었으며 일제때인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에 고흥군 금산면이 되었다.
속전(俗傳)에는 큰 금맥(金脈)이 있어 거금도(居金島)라 부른다고 하며 조선 중기의 문헌에는 속칭 “거억금도(巨億今島)”라고 기록되어 왔다. 적대봉의 산록에 형성된 마을들 중 진막금(眞幕金), 전막금(箭幕金), 욱금(旭金), 청석금(靑石金), 고라금(古羅金) 등 “ㄱ(받침)+금”으로 된 지명이 많아 거금도(거억금)와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다.
- 지정학적 여건: 군청 소재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8.6km(녹동항과 4km) 떨어진 25개(유인도 2개,무인도 23개)의 도서.
- 면적: 64.98㎢ , 해안선의 길이 : 54㎞
방문일시: 2016.1.23(토) 적대봉 산행+ 거금도 해안일주도로 한바퀴
거금휴게소-고흥7경전망대-익금마을(해수욕장)-금장마을-금의시비공원(전망좋은곳)-몽돌해변(공룡알해변)-오천선착장-소원의 동산(전망대)-거금생태숲(청석마을)-명천마을(느티나무)-월포마을-동정마을(팽나무)-파성재(적대봉산행)-송광전망대-송광암-대흥리-거금휴게소
세계최초 번들형 5경간 연속 사장교로서 소록도체험 견학과 나로도 우주산업 및 관광기능의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 촉진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차량과 자전거·보행도로 2층 복합 와렌트런스 교량으로 거금대교의 상품성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익금마을: 바다에서 해가 뜨면 마을앞 모래에 햇빛이 반사되어 금빛이 나므로 旭金(욱금)이라 불렀으며 부촌(富村)이 될것이라고 하여 금을 더한다는 뜻으로 익금(益金)마을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청석마을: 마을 앞 바다가 퍼렇고 해안가에 있는 바위속에 금이 들어있는 푸른돌이라 하여 靑石金(청석금)이라 부르며 1947년 오천리 東村(동촌)마을에서 분동됨에 따라 마을명을 靑石(청석)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흥군 금산면(錦山面) 거금도(居金島)에 솟아 있는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적대봉(높이 592m)의 남쪽자락인 청석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적대봉은 우리나라 남부의 난대 섬 지역으로 주요 난대수종인 후박, 이팝 등 11종의 자생군락지가 있는 등 동식물자원의 식생특이성과 식물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이들 자생식물의 보전 및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체험 및 학습 장소로 제공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되었다.
명천마을: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정마을: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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