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무니 마을앞 호반에 암봉들이 약 700m가량 병풍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이 암봉들의 파노라마로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할 정도로 옥천 제일의 선경을 자랑한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니 마을 앞 물위에 떠있는 산이라 하여 ‘부소담악(芙沼潭岳)’이라 불리운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전국의 하천, 호수, 계곡, 폭포 등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의 하나로 선정 되었다. 700m 길이의 물위로 솟은 기암절벽을 따라가노라면 다양한 부소담악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부소산은 해발고도 120m의 최고봉을 시작으로 끝에서 수면으로 급하게 잦아들어 세를 다하는 해발고도 90m의 봉우리를 양쪽으로 거느린 총 길이 약 1.2km의 산이다(자료: 옥천군청 문화관광)
방문일시: 2014.10.19(일) 장령산 산행-정지용생가 및 문학관-육영수생가-부소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