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산(398m)은 각산산성과 각산봉수가 있고, 시내와 인접하여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편이며 삼천포 앞바다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삼천포항 서쪽에 바다와 접하면서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이 각산이다. 건너편 와룡산의 위세가 워낙 대단하여 일반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산행코스: 사천시 문화예술회관-각산약수터(체육공원)-헬기장-송신탑-전망대(산불감시초소)-봉화대(원점회귀) |
각 산의 정상(頂上)인 해발 398m의 고지에 있다. |
이 봉수는 고려 때 설치된 간봉(間烽)이며 남해의 금산(錦山)에 있는 구정봉(九井峰)의 연락을 창선면 대방산(坮方山)을 거쳐서 받았으며 이를 다시, 고려 때부터 설치된 용현면의 침지(針枝) 봉수와 곤양면의 우산(牛山) 봉수로 보냈으며 조선시대 세종 때 봉수망의 정비로 침지봉수와 성황당 봉수를 폐지하고 용현면 안점봉수를 다시 설치하여 서로 연락하였다. |
또 한편으로 사량도의 공수산(供需山) 봉수를 고성 하일면의 좌이산(佐耳山) 봉수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였던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