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검암산

 마산에서 지방도로 함안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한 검암마을은 상검,중검,하검 마을로 나뉘어져 있다. 검암마을 뒷편산인 검암산은 해발 216.7m로  정상부는 헬기장이 있으며 체육시설과 팔각정자가 세워져 있다. 상검마을에서 대사마을까지의 총연장 1,010m의 함안천 생태공원 일주로가 2009년 5월 완공되었다.

 

답사일정: 2009년 12월 20일(일)

답사(산행)코스: 상검마을(동산정)-중검마을갈림길-예비군훈련장-헬기장-정상-싸리골-상검마을

 

 

 정상부근에 있는 등산안내도

 

 

 

 

 마을입구의 다리(검암교)를 지나면 상검마을회관이 나타난다.

 

 

 검암교중간에서 동산정을 바라보면서

 

 

 하천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는 중대백로

 

 

 마을회관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동산정이 나타난다. 동산정에서 마을로 올라가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

 

 

 함안군의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600여년이 넘은 느티나무로 동산정 바로 앞에 있다

 

 

 동산정: 조선조 세조때 경상우도처치사와 병조판서를 지낸 이호성이 창건하고 그의 손자 이희조가 중수했다고 한다. 산수가 수려한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에 자리잡고 있다.

 

 

 이호성: 호는 동산(東山)이며, 삼중대광(三重大匡) 광평군(廣平君) 이능(李能)의 5세손(五世孫)으로 태조 7년(1398)에 금산(金山)하노(賀老)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학문에 열중하고 무예에 출중하였으며 달리는 말을 잡을 수 있었다. 세종(世宗)때 무과(武科)에 올라 사복시직장 군기부정(司僕侍直長軍器副正)을 거쳐 거제현감(巨濟縣監)에 임명(任命)되어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성(城)을 쌓고 변비(邊備)를 튼튼히 했다.

 

 

 

 

 단종(端宗)때 국정이 불안해지자 노모(老母)의 봉양(奉養)을 애걸하여 경주부윤(慶州府尹)으로 나갔다가 좌병사를 거쳐 행효(行孝)로 경상좌도처치사(慶尙左道處置使)의 직책을 맡았다.

 

 

 상검마을에서 대사마을까지의 총연장 1,010m의 함안천 생태공원 일주로.(2009년 5월 완공)

 

 

 상검마을 끝에 있는 재실. 재실 못미처 하천 오른쪽에 등산이정표따라 가도 되고 이정표는 없지만 하천을 건너지 말고 재실아래 좌측 산길을 따라올라도 된다

 

 

 정상은 헬기장이면서 정상석은 없고 3층구조의 정자가 위치하고 있다

 

 

 검암산정상

 

 

 

 

 

 

 함안읍과 남해고속도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 으로부터 봉화산-서북산-여항산-미산령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선명하게 보인다